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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6)
한국 로보택시, 대·중소기업이 손잡았다 — 미래차 생태계 'M.AX' 5대 협약

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닌 미래산업 분야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산업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들려오는 자율주행 소식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지난 9월에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에 KGM의 2세대 로보택시가 투입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그리고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단일 기업의 실증이 아니라, 정부 주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로보택시를 포함한 미래차 생태계 전체를 키우겠다는 발표입니다.산업통상부는 9월 30일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총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오늘은 이번 협약의 내용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1. 정부가 로보택시 '생태계'에 손을 댔다이번 협약식은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체인 'M.AX 얼라이언스..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 14:32
[자율주행 리포트] 강남 밤거리에 운전대 없는 택시가 뜬다 — KGM 2세대 토레스 EVX 로보택시 투입

테슬라 모델3의 FSD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그 기술에 감탄하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 한국에서 들려온 자율주행 소식이 유독 반갑게 느껴졌습니다.KG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에서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 사업에 2세대 로보택시인 토레스 EVX를 추가 투입한다는 발표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웨이모(Waymo)가 이미 여러 도시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 도심 한복판에서 국산 차량 기반의 로보택시가 밤거리를 누빈다는 소식은 분명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오늘은 이번 발표의 내용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에 2세대 토레스 EVX가 투입됩니다 KGM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더블유엠(SWM.ai)과 협력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카테고리 없음 2026. 9. 29. 11:00
[일상의 잡생각 시리즈 #1] FSD v14.3.9 공개를 통해 본 '개입하는 기계'의 철학

손끝으로 전해진 낯선 감각지난주,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좁은 편도 1차선 도로를 스탠다드 모드로 달리고 있었는데, 저는 FSD를 사용 중이었고 위험을 느끼지 못한 채 운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살짝 넘어 들어오는 순간, 제가 브레이크를 밟기도 전에 차가 스스로 살짝 감속하며 오른쪽으로 미세하게 라인을 조정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미묘한 저항감—운전대가 저항 없이 저절로 움직이는 느낌—은 지금까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낯선 감각입니다. 제가 운전석아 앉아 있으나 결국 판단은 FSD 소프트웨어가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FSDV14.3.9에는 훨씬 적극적인 FSD의 개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동운전 중에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FSD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

카테고리 없음 2026. 9. 24. 01:37
[테슬라 FSD 후기 #5] 스쿨존에서는 어떻게 반응할까? - 모드별 속도 차이와 횡단보도 대응 사례

아이들이 오가는 스쿨존은 자율주행 기능을 평가할 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구간 중 하나입니다. 다른 도로와 달리 아이들이 신호나 차량 흐름을 살피지 않고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정교한 시스템이라도 사람이 옆에서 한 번 더 확인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테슬라 FSD를 사용하며 겪은 스쿨존 주행 경험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특히 주행 모드에 따라 속도를 지키는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점, 그리고 신호 없이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는 횡단보도에서 FSD가 보행자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1. 모드에 따라 달라지는 속도 준수 정도테슬라 FSD는 주행 모드를 나무늘보(Slow), 컴포트(Comfortable), 스탠다드(Standard), 신..

카테고리 없음 2026. 9. 17. 01:29
[테슬라 FSD 후기 #2] 황색 신호, 통과할까 멈출까 — 그리고 한 번의 머뭇거림

FSD 실사용 후기 두 번째 글이다. 이번엔 황색 신호에 대한 이야기다. 황색 신호는 사람이 운전해도 매번 판단이 갈리는 애매한 구간이다. 속도와 거리에 따라 "지금 밟으면 통과할 수 있다"와 "지금 멈춰야 안전하다"의 경계가 순간순간 바뀌기 때문이다. 몇 번의 주행을 지켜보니 FSD도 이 판단을 매번 다르게 내렸고, 그중에는 애매했던 한 번도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세 가지 장면을 순서대로 정리해본다.1. 상황 1 — 속도를 유지하며 통과이 구간은 교차로 진입 직전에 신호가 황색으로 바뀐 경우였다. 이미 제법 속도가 붙은 상태였고, 여기서 급하게 제동을 걸면 오히려 교차로 한가운데서 애매하게 멈추거나 뒤차와의 간격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리였다. FSD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밀고 나가 통과를..

카테고리 없음 2026. 9. 15. 05:15
[테슬라 FSD 후기 #1] 앞차가 비보호 좌회전 기다릴 때, FSD는 어떻게 움직일까?

FSD(Full Self-Driving)를 실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시리즈로 기록해보려 한다. 첫 회는 도심 주행에서 꽤 자주 마주치는 상황, 바로 교차로에서 직진 중인데 앞차가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해 있는 경우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상황 묘사와 함께, 캐나다와 한국의 교통 문화 차이, 그리고 두 지역에서 쓰이는 FSD 버전 차이까지 함께 짚어보려 한다.1.상황 설명직진 차로에서 신호를 받아 교차로에 진입하려는데, 바로 앞차가 좌회전을 하려는 차량이었다. 문제는 이 차로가 직진과 좌회전이 함께 쓰이는 비보호 좌회전 차로였다는 것. 앞차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 흐름이 끊기길 기다리며 교차로 한가운데 멈춰 서 있었고, 나는 분명 직진을 하려던 상황이었다.사람이 운전했다면 이런 상황에서 보통 ..

카테고리 없음 2026. 9. 1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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