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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그냥 내지 마세요 — 연납 4.6% 할인부터 일할 환급까지 아는 만큼 세금 아끼는 법

12월이 되면 자동차세 2기분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그 고지서, 그냥 내고 계신가요. 자동차세는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는 세금인데요, 오늘은 고지서 금액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부터 미리 내면 깎아주는 연납 할인, 차를 팔 때 돌려받는 일할 환급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말에 고지서 받고 당황하기 전에, 지금 미리 알아두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자동차세, 구조부터 알면 아낄 길이 보입니다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아보면 금액이 두 줄로 찍혀 있습니다. 자동차세 본세와 지방교육세인데요, 지방교육세는 본세의 30%가 함께 부과됩니다. 납부는 1년에 두 번, 6월에 1기분을, 12월에 2기분을 냅니다. 그런데 이 금액이 차마다 다른 이유는 세율이 배기량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비영업용..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2. 05:23
앞유리 김서림, 히터만 세게 틀면 더 뿌예집니다 — 겨울철 차량 김서림, 결로 대처법 총정리

아침에 차에 탔는데 앞유리가 뿌옇게 흐려 있어서, 손으로 닦아도 얼룩만 남고 히터를 세게 틀었더니 오히려 더 뿌예지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오늘은 김서림이 생기는 이유부터 전기차가 유독 김서림에 약한 이유, 그리고 상황별로 바로 쓸 수 있는 대처 순서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서림이 생기는 이유, 생각보다 단순합니다김서림의 정체는 결로입니다. 따뜻하고 습한 실내 공기가 차가운 유리에 닿는 순간, 공기가 품고 있던 수증기를 유리 표면에 내려놓는 현상이지요. 그래서 김서림이 생기는 조건은 딱 두 가지, 습한 공기와 차가운 유리입니다. 둘 중 하나만 없애도 김서림은 사라집니다. 겨울 아침은 두 조건이 모두 갖춰지는 시간대라서, 밤새 식어버린 유리에 출근길 호흡과 젖은 옷에서 나..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2. 03:11
테슬라 FSD 일시불 종료, 월 15만 원 구독 어떻게 할까요?

904만 원짜리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2026년 8월 21일, 테슬라는 FSD 일시불 판매를 공식적으로 끝냈고 이제 FSD는 구독으로만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월 15만 원인데요, 5년을 타면 손해일까요, 아니면 이득일까요. 오늘은 같이 한 번 계산을 해 볼까요?FSD 일시불 종료, 구독만 가능먼저 타임라인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2026년 2월 14일에 일시불 8,000달러 판매가 먼저 끝났고, 그 이후로는 월 99달러 구독만 남았습니다. 한국에서는 2026년 8월 21일에 일시불 904만 3,000원 판매가 종료되면서 지금은 월 15만 원 구독만 남아 있는 상태예요. 기존에 EAP(향상된 오토파일럿)를 사 두신 분들은 월 7만 5,000원에 구독할 수 있는데, 일반 구독료..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1. 04:03
겨울철 전기차의 진짜 적은 염화칼슘 — 하부 부식 막는 겨울 세차법

눈 온 다음 날, 도로가 하얗게 빛나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시죠. 그 하얀 가루는 그냥 소금이 아니라 제설제입니다. 오늘은 제설제가 전기차 하부를 갉아먹기 전에 미리 챙겨두면 좋은 겨울 세차법을 같이 정리해 보겠습니다. 눈길에 뿌리는 하얀 가루의 정체 도로에 뿌리는 제설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염화나트륨, 염화칼슘, 염화마그네슘이 그것인데요, 모두 소금 계열이지만 성격은 조금씩 다릅니다. 염화나트륨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소금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대략 영하 10도까지는 눈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염화칼슘은 여기서 한 단계 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기 중의 수분을 스스로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눈을 더 빠르고 세게 녹이고, 대략 영하 20도까..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1. 01:49
전기차 충전구가 얼어 붙었습니다 — 전기차 겨울철 동결 대처법

영하로 떨어진 아침입니다. 출근하려고 충전 케이블을 뽑는데 꿈쩍도 안 합니다. 충전구 안쪽의 잠금쇠가 얼어붙은 겁니다. 옆집 테슬라 오너는 도어 핸들이 안 열린다고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겨울철 전기차의 아침은 가끔 이렇게 시작됩니다. 오늘은 테슬라 공식 매뉴얼에 적힌 대처법을 중심으로, 전기차 겨울철 동결 대처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충전구부터 해결하세요 가장 당황스러운 게 충전 케이블이 안 빠지는 상황입니다. 충전 포트 안쪽의 래치, 즉 잠금쇠가 얼어붙은 겁니다. 테슬라 공식 매뉴얼의 대처법은 이렇습니다. 모바일 앱에서 성에 제거를 켜세요. 윈드실드, 충전 포트, 창문, 사이드미러의 눈과 얼음, 성에를 녹여줍니다. 몇 분 기다려도 안 되면 수동 해제 레버를 당깁니다. 차종별 레버..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0. 04:18
겨울철 주행거리를 갉아먹는 진짜 범인은 히터 — 히트펌프 vs PTC, 숫자로 비교하기

어제 전기차 계기판 읽는 법과 관련된 글에서 계기판 숫자는 추측이라고 말씀드렸었어요. %는 사실이고 km는 추측이라고요. 오늘은 그 추측을 가장 크게 흔드는 범인을 잡아보겠습니다. 범인은 뜻밖에도 히터입니다.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의 절반 가까이가 히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 절반은 히터 탓입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의 시험 결과가 있습니다. 영하 7℃에서 히터를 켜고 달렸더니 주행거리가 41% 줄었습니다. 히터를 끄고 같은 조건에서 달리면 감소폭은 12% 수준이었습니다. 배터리 자체의 추위 탓은 12%, 나머지 29%는 히터가 갉아먹은 겁니다. 감소분의 약 70%가 히터 때문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왜 이렇게 전기를 많이 쓸까요. 내연기관차는 엔진이..

카테고리 없음 2026. 10. 20. 02:01
표시 571km인데 실제는 451km? — 전기차 계기판 주행가능거리(GOM)의 비밀

한국소비자원이 전기차 3대를 가져다가 재봤습니다.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 상온과 저온에서 계기판 숫자와 실제 주행거리를 비교했더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온 영하 1℃에서 테슬라 모델3의 계기판은 571km를 가리켰는데, 실제로는 451km를 달렸습니다. 120km가 증발한 겁니다. 고장일까요, 속임수일까요. 둘 다 아닙니다. 계기판 숫자의 계산법이 다를 뿐입니다. 오늘은 계기판의 주행가능거리 계산법을 뜯어보겠습니다. 주행가능거리 GOM은 '추측'이라는 뜻입니다 계기판의 주행가능거리를 업계에서는 GOM이라고 부릅니다. Guess-O-Meter, 추측 계기라는 뜻입니다. 이름부터가 정확하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 있습니다. 계산식은 단순합니다. 남은 배터리..

카테고리 없음 2026. 10. 19. 04:15
기온이 10℃ 떨어지면 공기압이 2psi 빠집니다 —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관리법

어제 아파트 충전기 글 마지막에 약속드렸죠. 기온이 떨어지면 꼭 체크해야 할 타이어 공기압 이야기를 준비했다고요. 마침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동 걸었는데 계기판에 말굽 모양 경고등이 떴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타이어가 펑크 난 게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차가운 공기가 타이어 속 공기를 쪼그라뜨린 것뿐입니다. 기온 10℃ 하락에 공기압 약 2psi 감소 —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타이어는 밀봉된 공기 주머니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안의 공기가 수축하면서 압력이 떨어집니다. 이건 특정 브랜드의 문제가 아니라 물리 법칙입니다. 어느 차, 어느 타이어에나 똑같이 적용됩니다. 규칙이 있습니다. 기온이 10°F, 우리 식으로 약 5.6℃ 떨어질 때마다 공기압이 약 1psi씩..

카테고리 없음 2026. 10. 19. 02:09
아파트에 사는데 전기차 충전기, 어떻게 다나요? — 공동주택 충전기 설치 방법

지하주차장을 내려다보며 한숨 쉬어본 적 있으세요. 전기차 계약은 하고 싶은데,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공용 충전기가 몇 대 없고, 내 주차 자리는 구석이라... 집에 충전기 하나 달면 해결될 텐데, 아파트라서 안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안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됩니다. 다만 절차가 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충전기를 다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인 충전기 vs 공용 충전기, 어떤 걸 설치해야 할까 먼저 두 가지 길을 구분해야 합니다. 내 주차면에 다는 '개인 충전기'와, 단지가 함께 쓰는 '공용 충전기'입니다. 개인 충전기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언제든 내 자리에서 충전하고, 집밥 요금으로 충전합니다. kWh당 50원대 심야 요금이면, 공공 완..

카테고리 없음 2026. 10. 18. 07:01
충전소 고를 때 이것 만은 확인하세요 — 출력·요금·혼잡도 3가지 체크법

어제 방전 대처법 글 마지막에 약속드렸죠. 충전소를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세 가지를 정리하겠다고요. 출력, 요금, 혼잡도입니다. 마침 오늘이 일요일이라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31일까지 주말·공휴일 낮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공공 충전요금을 최대 32% 깎아주는 정책을 진행 중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충전할 계획이 있다면, 이 글부터 읽고 가세요. 출력부터 확인하세요 — 내 차의 한계와 충전기의 한계 충전 속도는 내 차와 충전기, 둘 중 더 낮은 쪽이 정합니다. 내 차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출력보다 충전기가 세다고 해서 빨리 들어가지 않습니다. 반대로 충전기가 약하면 차가 받을 수 있어도 천천히 들어갑니다. 병목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게 출발점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 10. 1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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