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영국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가 영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밴드2) 대상에 선정돼 1,500파운드(약 266만 원)의 가격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보조금 적용 후 시작가는 3만5,495파운드(약 6,300만 원).같은 보조금 등급의 스코다 에냐크(3만8,470파운드)보다 저렴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보조금의 조건입니다. 영국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조건 중 하나가 배터리 보증 8년·10만 마일(약 16만km) 이상입니다.그런데 토레스 EVX의 배터리 보증은 10년·100만km.정부가 정한 최소 기준의 6배가 넘는 거리를 보증합니다. 보증 조건 하나만 놓고 보면, 토레스 EVX는 현재 시판 전기차 중 가장 긴 보증을 내건 차입니다. KGM 공식 ..
"전기차는 유지비가 싸다."전기차를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얼마나 싸냐고 물으면, 돌아오는 답은 대부분 "절반쯤" 같은 느낌적인 표현뿐입니다. 그래서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같은 차종(현대 코나)의 가솔린·하이브리드·전기차 3형제를 5년 탄다고 가정하고, 구입가부터 연료비·정비비·감가까지 전부 더한 총소유비용을 비교했습니다. 계산 조건을 먼저 공개합니다연간 주행거리는 12,000km, 보유 기간은 5년으로 잡았습니다. 국내 운전자 연간 평균 주행거리(연 13,800km)보다 조금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입니다. 비교 대상은 현대 코나 3형제입니다. 가솔린 2.0 2WD 모던 2,396만 원, 하이브리드 모던 2,938만 원(세제혜택 후), 일렉트릭 기준 차량가 약 4,152만 ..
